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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고액 과외→흉흉한 사생활 소문→논란의 방출...울산 웨일즈 유니폼 입은 박민석, "여러 이야기,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 분명해"
스포츠뉴스강정호, 고액 과외→흉흉한 사생활 소문→논란의 방출...울산 웨일즈 유니폼 입은 박민석, "여러 이야기,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 분명해"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은 박민석이 자신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에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확고히 짚었다.
지난 15일 퓨처스리그 신생팀 울산 웨일즈는 옥석 가리기를 끝낸 후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은 KT 위즈 출신 내야수 박민석이다. 2019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지명받아 KT에 입단한 박민석은 1군에서 46경기를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25년엔 19경기 타율 0.263과 출루율 0.333, 장타율 0.421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야구팬들에겐 3,100만 원 낮은 연봉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에게 고액 과외를 받는 등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시즌이 끝난 후 박민석은 돌연 방출됐다. 기량과 잠재력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이었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각종 사생활 문제가 꼬리표로 따라붙었다.

박민석은 입단이 확정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각종 의혹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먼저 KT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운을 뗀 박민석은 "팀을 떠나게 되는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와 소문들도 있었던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나는 언제나 야구에 대한 책임감과 팀에 대한 존중을 가장 우선에 두고 이 시간을 보내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KT를 떠나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익숙했던 유니폼을 벗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이 팀에서 보낸 7년의 시간과 경험은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 KT에서 배운 것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새로운 팀, 새로운 환경에서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박민석,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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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韓 이민성호, '한 방에' 무너졌다…8강전 후반 초반 실점→호주와 1-1 '승부 원점' (후반 6분)
스포츠뉴스[속보] 韓 이민성호, '한 방에' 무너졌다…8강전 후반 초반 실점→호주와 1-1 '승부 원점' (후반 6분)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30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리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호주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중반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동점 위기를 맞았으나 비디오판독(VAR)이 이민성호를 살렸다.
그러나 후반 초반 실점하고 말았다.
한국은 전반 21분 수비수 이현용(수원FC)의 롱패스를 19살 막내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호주 수비라인 무너트리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그림 같은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후 전반 38분 핸드볼 반칙에 이은 페널티킥이 선언됐으나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진행한 뒤 무효를 선언했다. 볼이 한국 선수 몸에 맞은 뒤 손에 닿은 것을 어쩔 수 없는 행동으로 봤다.
한국은 전반전에 볼점유율 70%에 육박하는 등 호주를 압도했다. 결국 한국은 1-0으로 전반을 마친 채 후반전을 맞게 됐다.
후반전 분 결국 수비가 무너지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오른쪽 윙어 제드 드류의 침투패스를 스트라이커 루카 요바노비치가 한국 골키퍼 홍성민까지 완벽하게 따돌리고 오른발 방향 바꾸는 슛을 성공시켜 1-1을 만들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상대가 2년 뒤 LA 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출전했음에도 0-2로 완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다행히 레바논이 이란을 1-0으로 이기면서 C조 2위로 기사회생하고 8강 티켓을 쥐었다.
호주와 8강전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전반전은 훌륭하게 치렀으나 후반 초반 허를 찔렸다.
한국은 호주를 이기면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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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려온 뒤 아무것도 안 해, 홍보 수단으로만 봐"...LAFC 무능에 분노 폭발! SON, 마지막 전성기 날린다 "내년에 34살인데, 아무것도 제공X"
스포츠뉴스"손흥민 데려온 뒤 아무것도 안 해, 홍보 수단으로만 봐"...LAFC 무능에 분노 폭발! SON, 마지막 전성기 날린다 "내년에 34살인데, 아무것도 제공X"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로스앤젤레스FC(LAFC)의 행보를 둘러싸고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채널 'MLS무브'는 16일(한국시간), LAFC 팬 팟캐스트 'Voices of the Black and Gold'의 닉과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팟캐스트의 주제는 이번 오프시즌 LAFC가 보여준 일련의 결정과 운영 방향이었다.

우선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선임에 대한 견해를 묻자 닉은 "실망스럽다. 이 비판은 기대치가 높아서 나오는 게 아니다. 물론 LAFC는 늘 높은 기대를 받는 팀이지만, 문제의 핵심은 타이밍과 방향성"이라며 "결국 내부 코치를 선택할 생각이었다면,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시즌 초반 '다음 시즌엔 없다'고 밝혔을 당시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시점에 감독을 교체해 시즌을 지켜보고, 결과에 따라 더 큰 이름의 감독을 데려올지 판단했어야 했다"며 "지금의 선택은 실패한 시즌의 연장선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인터뷰에서 '문화 회복', '공격적 색채', '하이 프레싱' 등을 언급했지만, 이는 이론적으로는 훌륭한 이야기"라면서도 "문제는 왜 이런 선택을 작년에 하지 않았느냐는 점이다. 다시 실패한다면, 실패한 시즌이 두 번 연속 이어지는 셈"이라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실제로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는 2018년 LAFC와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2022시즌부터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LAFC에 복귀했다. 구단 내부 사정과 문화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감독으로서의 성과에는 분명한 의문부호가 따른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밴쿠버 시절 2018시즌부터 2021시즌 경질되기 전까지 22승 20무 39패, 승률 27%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이들의 비판은 자연스럽게 손흥민을 둘러싼 LAFC의 운영 방식으로 이어졌다. 닉은 "손흥민은 2026년에 34살이 된다.지금 이 귀중한 1년을 이 팀을 이끌 자격이 없는 감독에게 맡기고 있다.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팀의 기준 자체를 바꿔놓은 선수"라며 "그런 선수를 보유하고도 구단이 보여주는 행보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패널들은 "중원에서 창의성을 제공할 자원이 보이지 않고, 공격 전개가 손흥민 개인의 해결 능력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선수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소모시키는 방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손흥민이 경기 중 반복적으로 중원까지 내려와 볼을 배급해야 하는 장면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는 전술적 선택이 아니라, 팀 구조 자체가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은 한국 팬들의 실망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패널들은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LAFC가 손흥민을 '우승 프로젝트의 중심'이 아닌, '흥행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 영입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모은 LAFC는 현재 다른 우승권팀과 다르게 이렇다할 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
패널들은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핵심 선수다. 이 시기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 관리와 안정적인 팀 환경"이라며 "현재의 LAFC는 그 어느 것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선수 개인의 커리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손흥민이라는 초대형 자산을 보유하고도 이를 극대화할 명확한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는 감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프런트의 책임"이라며 "이번 시즌 성과가 없다면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 손흥민이 없었다면 지금의 LAFC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운영 방식은 이미 실패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LS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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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스포츠뉴스“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임창용(50)이 17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을 통해 김응용 전 감독, 선동열 전 감독, 류중일 전 감독,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을 거침없이 평가했다.

선동열 감독을 두고선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 감독 시절 젊은 투수를 많이 키웠고, 훗날 삼성왕조의 토대가 된 마운드를 만들어놓고 떠났다고 회상했다. 때문에 후임 류중일 전 감독이 운영을 잘 했지만, 운이 따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내친 김에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양준혁과 이종범의 은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준혁은 2010시즌을 끝으로 물러났고, 이종범은 2012시즌이 개막하기 직전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선동열 전 감독이 당시 삼성,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물론 두 사람의 은퇴결정을 100% 선동열 전 감독이 내린 건 아니었다. 두 구단의 방향성도 있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결국 선동열 전 감독의 존재감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양준혁과 이종범이 그렇게 물러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바라본다.
실제 두 사람은 과거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은퇴를 두고 선동열 전 감독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양준혁은 “선동열 전 감독은 나랑 안 맞았다. 그러면 내가 물러나 줘야죠”라고 했다. 이종범은 “2011년 11월과 (2012년의)말이 달랐다. 섭섭했다”라고 했다. 선동열 감독 역시 자서전 등을 통해 두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
그렇다면 제3자인 임창용은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그건 저는 오버라고 봐요. 그걸 왜 감독님이 결정을 하냐고요. 본인들이 결정을 해야지. 그건 선수 몫인데 왜 감독님이 관여를 하냐 이거죠. 솔직히 내가 감독이라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라고 했다.
계속해서 임창용은 “나이가 서른 일곱~여덟이 넘어가면 뭔가 한번 (경기 중에)실수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 내가 이제 야구를 그만할 때가 됐나. 아니, 한번만 더 해볼까’ 스스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나이가 올라갈수록 더 들죠. 그러니까 본인이 포기할 시기가 절대로 오거든요. 본인이 느꼈을 때 뭔가 얘기를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운영을 해주면 하는 바람이죠”라고 했다.
양준혁과 이종범을 대타로 기용하면서 천천히 마무리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창용은 “만약 9회말 2아웃에 만루에요. 타순이 신인이에요. 그럴 때 이종범 딱 (기용)했을 때, 위압감 자체가 다르고 팬들의 환호성부터 달라지거든요. 그러면서 분위기를 확 끌어올 수 있는데…어쨌든 레전드 선수였다. 경험도 많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 대타로 한번씩 기용하면 진짜 효과가 크다는 거죠”라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슈퍼스타 혹은 슈퍼스타급 선수의 매끄러운 은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최근엔 구단과 현장에서 선수를 최대한 예우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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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세영 버티지 못했다'...'헛웃음 나올정도' AN, 베테랑 인타논 21-11 압도, 1세트 선취 → 결승행 청신호
스포츠뉴스[속보] '안세영 버티지 못했다'...'헛웃음 나올정도' AN, 베테랑 인타논 21-11 압도, 1세트 선취 → 결승행 청신호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안세영(세계랭킹 1위·삼성생명)이 결승을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랏차녹 인타논(세계랭킹 8위·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1-11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경기 전부터 두 선수의 상대 전적 12승 1패가 말해주듯, 안세영의 우세가 뚜렷했다. 그 흐름은 첫 랠리부터 그대로 드러났다. 안세영은 날카로운 스매시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인타논의 대각선 드롭을 정확히 읽어내며 헤어핀으로 받아쳤고, 순식간에 3-0으로 앞서 나갔다.

베테랑다운 노련함이 장기인 인타논이었지만 안세영의 초반 공세 앞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인타논은 끝내 리듬을 되찾지 못한 채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스코어는 어느새 6-0까지 벌어졌다.
이후 인타논은 안세영의 범실을 틈타 한 점을 만회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여기에 베테랑다운 노련함까지 더해지며 경기 흐름은 잠시 흔들렸고, 안세영의 실수와 인타논의 경험이 맞물리면서 스코어는 7-4, 3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안세영은 이내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왜 자신이 세계랭킹 1위인지를 증명하듯, 인타논의 날카로운 공격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내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과정 역시 완벽에 가까웠다.
연이은 랠리에서 번번이 안세영의 철벽 수비에 막힌 인타논은 끝내 고개를 저으며 헛웃음을 짓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될 정도였다. 흐름은 다시 완전히 안세영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안세영은 경기 시작 약 8분만에 11-6으로 스코어를 벌리며 기분좋게 인터벌에 돌입했다.
휴식 이후에도 안세영의 방심은 없었다. 랠리를 이어가다 날카로운 반대편 드롭으로 점수를 따내며 14-7 더블스코어로 경기를 벌렸다.
이후 인타논도 어떻게든 1세트를 내줄 수 없다는 듯이 17-11까지 바짝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날카로운 스매시로 18-11로 다시금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후 안세영은 인타논에게 더 점수를 내주지 않고, 21-11로 경기를 끝내며 1세트를 가져왔다.
사진=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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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A 미계약 조상우 제외' KIA, 1차 캠프 명단 발표…'재활' 김도현도 캠프 불발
스포츠뉴스[공식발표] 'FA 미계약 조상우 제외' KIA, 1차 캠프 명단 발표…'재활' 김도현도 캠프 불발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1차 스프링캠프 명단을 확정했다. FA 미계약자로 남아 있는 투수 조상우는 일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오는 23일 김포공항에서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한다.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22일 하루 먼저 아마미오시마로 떠난다.
1차 캠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아마미 카와쇼구장에서 진행한다.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위주로 진행한다.
선수단은 다음 달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2차 캠프는 실전 위주로 진행할 예정.
선수단은 2월 24일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KBO리그 팀들과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3월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 선수 42명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와 협상 과정에 있는 조상우는 일단 1차 캠프에 함께하지 않는다. 출국까지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극적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더라도 캠프 일정에 곧장 차질 없이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상우는 지난해 정해영 전상현과 함께 필승조로 활약했다. 72경기에 등판해 6승6패, 1세이브, 28홀드, 60이닝,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팀 내 홀드 1위에 오르는 등 기여도가 높았지만, 구위 저하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KIA는 조상우가 올해 필요한 전력이라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지만, 선수가 생각한 금액과는 차이가 커 시간이 필요했다.
조상우는 FA A등급이라 보상 규모도 큰 편. 타 팀이 조상우를 영입하려면 보상금 8억원과 보호선수 20인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보상금 12억원을 감수해야 한다. 지금까지 영입전이 펼쳐지지 않았던 이유다. 지금으로선 KIA와 재계약이 현실적이다.


우완 투수 김도현은 우려대로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125⅓이닝을 책임졌는데, 시즌 막바지 팔꿈치에 탈이 났다. 팔꿈치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현재 재활 과정에 있다. 당장은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국내에 머물며 재활을 이어 갈 예정이다. 개막 엔트리 합류에도 차질이 생겼다.
대신 좌완 필승조 곽도규가 캠프에 합류했다. 곽도규는 지난 시즌 개막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올해 여름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토미존 수술 재활 과정에서 스프링캠프에 함께했던 이의리처럼 곽도규도 팀 훈련을 함께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투수 이태양과 내야수 이호연, FA 이적한 유격수 박찬호(두산 베어스)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투수 홍민규도 아마미오시마행 티켓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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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 '2위' 中 왕즈이 치욕의 10연패 안기나…오후 3시 인도 오픈 결승서 격돌
스포츠뉴스'세계 1위' 안세영, '2위' 中 왕즈이 치욕의 10연패 안기나…오후 3시 인도 오픈 결승서 격돌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거침없는 28연승 행진을 달리며 인도 오픈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세계 2위 왕즈이(중국다. 안세영이 왕즈이에게 10경기 연속 패배라는 치욕을 안기며 새해 두 번째 왕좌에 오를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에이스 라차녹 인타논(세계 8위)을 게임 스코어 2-0(21-11, 21-7)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안세영의 경기력은 '무결점'이라는 단어로 설명 가능하다. 32강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6강 황유순(대만), 8강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에 이어 4강 인타논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직행했다.

특히 준결승전은 안세영의 진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평소 슬로우스타터 기질이 있어 경기 초반 고전하던 모습은 없었다.
안세영은 1게임 시작부터 6-0으로 앞서나가며 인타논의 기선을 제압했고, 17-11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퍼부으며 21-11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은 더욱 일방적이었다. 4-4 동점 상황에서 안세영은 8연속 득점이라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스코어를 16-5로 벌렸다. 전의를 상실한 인타논을 상대로 안세영은 17-7에서 단 1점도 허용하지 않고 내리 4점을 따내며 21-7, 3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우승컵을 놓고 다툴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다. 왕즈이 역시 준결승에서 팀 동료 천위페이(세계 4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의 승리가 유력하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7승4패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두며 왕즈이에게는 '통곡의 벽'이나 다름없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도 안세영은 왕즈이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만약 이번 결승에서도 안세영이 승리한다면 왕즈이는 안세영에게만 '10연패'라는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당하게 된다.
안세영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 패배 이후 인도 오픈 준결승까지 무려 28연승을 질주 중이다.
안세영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패한 지 4~6개월이 지나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감도 생긴다"며 "왕즈이는 공격적인 선수라 매 경기가 새롭게 느껴지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록 잔치도 예고돼 있다. 안세영이 18일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26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개인 통산 BWF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도 기록한다. 인도 오픈에서는 통산 3번째 우승으로 대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세계 1위 안세영과 2위 왕즈이의 인도 오픈 결승전은 1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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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게 서성여” 퍼거슨경 독설로 ‘저격’한 맨유 ‘레전드’, 캐릭 ‘매직’엔 “몇달 간 지켜보겠다”
스포츠뉴스“악취나게 서성여” 퍼거슨경 독설로 ‘저격’한 맨유 ‘레전드’, 캐릭 ‘매직’엔 “몇달 간 지켜보겠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지켜보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은 마이클 캐릭 감독이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2-0으로 완승했음에도 크게 들뜨지 않았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승점 35를 확보한 맨유는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모림 감독이 물러난 뒤 맨유는 임시 지휘봉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아닌 캐릭에게 맡겼다. 캐릭은 곧바로 팀 수습과 재정비에 돌입했고, 승리로 바꿔냈다. 아모림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던 마이누를 기용해 효과를 봤다.

알렉스 퍼거슨경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함박 웃음 짓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로이 킨은 앞서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뒤 구단 수뇌부가 알렉스 퍼거슨경과 대화나눈 것에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그는 “왜 사람들에게 계속 일자리를 주는지 궁금하다”라며 “맨유에서 누가 결정을 내리는지를 잘 봐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경과 데이비드 길은 여전히 악취처럼 서성이고 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경기 후 로이 킨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켜보겠다”고 캐릭을 평가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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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그냥 썼겠나' 한화, 역대 1위에 이토록 냉정할수가…모셔갈 때는 언제고, FA 미아 위기라니
스포츠뉴스'100억 그냥 썼겠나' 한화, 역대 1위에 이토록 냉정할수가…모셔갈 때는 언제고, FA 미아 위기라니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100억원이라는 큰돈을 쓴 이유는 분명했다. 한화 이글스는 냉정히 아쉽지 않다. FA 손아섭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7월 31일 극적으로 리그 최고 교타자 손아섭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NC 다이노스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내주는 조건이었다. 한화는 출혈을 최소화하고 안타 생산력이 빼어난 손아섭을 영입한 데 크게 만족했다.
한화 구단은 당시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갖춘 베테랑을 영입해 야수 뎁스를 강화하게 됐다.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 선수이자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1.008에 달하는 손아섭이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모셔갔다'는 표현이 정확했다. 한화는 지난해 전반기 내내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팀 내 최대 약점인 중견수 보강이 최우선 순위였다.
그러나 한화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장 1군에서 기용할 주전급 중견수를 데려오려면 출혈이 컸다. 다른 팀이 탐낼 투수 유망주들을 꽁꽁 묶고 카드를 맞추니 성사가 되질 않았다. 결국 후순위로 타선 보강만이라도 되는 카드를 찾았고, 그 결과 손아섭이 낙점됐다.
손아섭은 한화의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지난해 8월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손아섭이 처음 선수단에 합류하자 김경문 한화 감독부터 선수단 전원이 따뜻하게 손아섭을 맞이했다. 이적 직후에는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김 감독은 조만간 공격 선봉장으로 나설 손아섭에게 큰 기대감을 품었다.
손아섭과 한화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진 못했다. 손아섭은 한화 이적 후 35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7타점, 18득점, OPS 0.689를 기록했다. 만족하긴 부족한 성적. 대신 포스트시즌 타율 3할(40타수 12안타)을 기록하며 만회했는데, 한화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쳐 빛이 바랬다.


한화는 올겨울 FA 시장이 열리자 일찍이 최대어 강백호와 계약을 마쳤다. 4년 100억원. 시장에서 데려올 수 있는 가장 젊고 강한 타자를 큰돈을 주고 데려왔다. 강백호는 KT 위즈 시절 지명타자로 뛴 선수. 한화에서 수비 기여도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100억원의 가치는 거의 방망이에 집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백호가 있는 상황에서 손아섭의 입지는 달라진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6년 72억원에 영입했던 안치홍을 2년 만에 2차 드래프트로 정리한 팀이 한화다. 안치홍은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손아섭은 2024년 무릎 부상 이후 주루와 수비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아섭 역시 지명타자로 뛰어야 한다면, 강백호를 이미 확보한 한화로선 중복 투자를 할 이유가 없다.
손아섭이 원하는 대우를 받으려면 이적이 불가피한데, 지금껏 조용한 이유는 영입전이 펼쳐지지 않아서다. 손아섭은 FA C등급이긴 하지만 지난해 연봉이 5억원이었다. 150% 보상금을 계산하면 7억5000만원이다. 냉정히 장기 계약은 어려운 상황.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계약이 될 수 있다.
최근 KBO리그에서 지명타자는 수요가 없는 포지션이긴 하다. 붙박이를 두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 최근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후보가 해마다 2~3명 정도인 것도 이런 배경이다.
결국 한화를 포함해 어느 구단도 손아섭이 원하는 조건의 계약은 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던 황재균은 은퇴를 택했고, 선수 생활 연장 의지가 큰 손아섭은 시장에 남아 있다. 이러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손아섭은 더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 2618안타를 기록한 KBO 역대 1위 타자의 씁쓸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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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백하나-이소희, 끝내 새똥 맞았다!…실내체육관서 이런 일이→中 세계 1위에 1-2 패배+결승행 좌절 [인도 오픈]
스포츠뉴스'충격' 백하나-이소희, 끝내 새똥 맞았다!…실내체육관서 이런 일이→中 세계 1위에 1-2 패배+결승행 좌절 [인도 오픈]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간판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랭킹 1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세계랭킹 5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17일(한국시간) 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세계 1위)에게 게임스코어 1-2(12-21 21-17 21)로 패했다.
이날 백하나-이소희 조는 여자 복식 최강자 류성수-탄닝 조와 2026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가졌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결승전에서 류성수-탄닝 조에게 게임스코어 0-2(18-21 12-21)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인도 오픈 준결승에서 격돌해 설욕을 시도했지만, 1시간 20분 동안 접전을 펼친 끝에 또다시 패하면서 상대전적 6승 8패를 기록했다.

1게임 초반 백하나-이소희 조는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3-2로 앞서가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류성수-탄닝 조가 곧바로 4점을 연달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게임 도중 중국 진영에 새똥이 떨어져 코트를 청소하느라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고, 경기가 재개된 후 백하나-이소희 조는 6-11로 끌려간 채로 인터벌(휴식시간)에 들어갔다. 인도 오픈에선 실내체육관 안으로 새가 날아드는가 하면 새 배설물이 떨어져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백하나-이소희 조도 '새똥 낙하' 장면을 목격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휴식을 마친 후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으나 류성수-탄닝 조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8-12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류성수-탄닝 조가 3점을 연달아 내면서 8-15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류성수-탄징 조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백하나-이소희 조는 12-21로 패하면서 1게임을 상대에게 내줬다.

패배 위기에 놓인 백하나-이소희 조는 2게임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0-2로 끌려갔지만 3연속 득점으로 3-2로 역전했다. 이후 3-4으로 다시 뒤쳐졌지만, 다시 흐름을 잡으면서 6-4로 리드했다.
류성수-탄닝 조는 계속 백하나-이소희 조를 압박했지만, 백하나-이소희 조가 안정된 수비로 류성수-탄닝 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리드를 지켰다.
특히 9-8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무려 96번의 랠리가 펼쳐졌는데, 백하나가 마무리 지으면서 점수를 챙겼다.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해 11-8을 만들어 앞선 채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3-8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흐름을 이어갔지만, 류성수-탄닝 조가 매섭게 추격해 결국 17-17 동점이 됐다. 치열했던 2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4연속 득점에 성공해 21-17로 이기면서 백하나-이소희 조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백하나-이소희 조는 좋은 흐름을 마지막 3게임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3-3에서 류성수-탄닝 조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3-6으로 끌려갔고, 류성수-탄닝 조가 계속 흐름을 이어가면서 점수 차는 어느덧 6-13까지 벌어졌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포기하지 않았고, 류성수-탄닝 조도 점점 지치기 시작하면서 점수 차를 조금씩 좁혀갔다. 9-16으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해 12-16으로 따라붙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류성수-탄닝 조가 지친 틈을 이용해 동점을 노렸지만, 류성수-탄닝 조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결국 백하나-이소희 조가 14-21로 패해 3게임을 내주면서 결승행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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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있었지만 억지로 한 것 아니다" 소속 배우 '성폭행 혐의' 체포된 기획사 대표
연예뉴스"성관계 있었지만 억지로 한 것 아니다" 소속 배우 '성폭행 혐의' 체포된 기획사 대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일본의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연예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FNN방송과 닛테레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39)를 업무상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체포했다.
야마나카는 기획사 대표로 재직 중이던 2023년 8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시 소재의 사무실과 숙박시설 등에서 당시 20대였던 소속 배우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범행 당시 “산책을 하자”는 핑계로 피해자를 데리고 나가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으나, 야마나카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억지로 한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야마나카가 그간 내세워온 허위 경력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평소 주변에 “12살 때부터 20살 때까지 8년간 쟈니스에 소속돼 쟈니스 주니어로 유명 그룹의 백댄서로 활동했다고 주장”하며 연예 지망생들에게 접근해왔다.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도 스스로를 '전직 쟈니스 출신 연예 매니저'라고 소개하며 데뷔 직전까지 갔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매체가 스마일-업.(옛 쟈니스)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야마나카가 해당 기획사에 소속된 이력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를 만났던 한 여성은 “처음 그를 봤을 땐 살찐 중년 남성의 외모 때문에 전직 쟈니스 소속 연습생이었다는 말을 믿기 어려웠다”면서도 “야마나카가 쟈니스 시절의 일을 워낙 사실적으로 거침없이 늘어놓자 점차 사실로 믿게 됐다”고 전했다.
결국 야마나카는 SNS와 라이브 방송 앱 등을 통해 여성들을 스카우트하는 과정에서 가짜 경력을 앞세워 신뢰를 조작하고,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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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 박군, ♥한영 이혼설에 입열었다…"잡념 많아, 2년째 병원 다녀"
연예뉴스'별거 중' 박군,
한영 이혼설에 입열었다…"잡념 많아, 2년째 병원 다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박군이 연예계에 파다하게 퍼진 한영과의 이혼설에 대해 직접 진실을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충청북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의문의 텐트에 머물며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서울 집을 두고 침낭에서 잠을 청하는 박군의 기이한 모습에 스튜디오가 크게 술렁였고, 母벤져스 역시 “나도 이혼했단 얘기 들었다”, “진짜냐”라며 걱정을 이어갔다.
과거 박군의 프러포즈를 도왔던 이상민과 임원희가 걱정을 안고 직접 시골집을 찾았다. 박군의 모습에 두 사람은 걱정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군은 시골로 내려오게 된 이유에 “잡념이 많다”고 털어놓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박군은 연예계에 떠도는 이혼설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박군은 ‘박군 잠적설’, ‘세 집 살림설’, ‘스킨십 리스설’까지 각종 소문에 대한 충격적인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또한 박군은 “아이 때문에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녔다”라며 2세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이후 한영의 속마음도 공개됐는데, 한영은 “사실 박군에게 절대 공개 못 하는 것이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부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박군 이혼설의 진실은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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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빚 대신 갚은 김영희, 결국 연 끊었다...“똥밭 걷는 느낌 같았다”
연예뉴스부모님 빚 대신 갚은 김영희, 결국 연 끊었다...“똥밭 걷는 느낌 같았다”
코미디언 김영희가 어머니와 절연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엄마가 호구냐’라는 주제로 가족 간 금전 문제를 둘러싼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김영희는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방송을 오래 쉬고 있던 시기라 형편이 정말 어려웠다. 축의금으로 겨우 결혼식을 치렀고, 남편도 청년 대출을 받아 살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가 지원은 전혀 없었다. 오기로 엄마에게 밥솥 하나만 사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결혼식이 끝나고 갑자기 ‘내 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줘’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 말이 너무 서러웠다”고 고백했다.
결국 김영희는 800만 원을 돌려줬다. 그런데 이후 남동생의 결혼 과정에서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그는 “엄마가 은근슬쩍 축의금을 동생에게 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방 공연을 세 군데 뛰고 빚을 갚느라 숨도 못 쉬는 상황에서, 구멍 난 항아리에 물 붓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참아왔던 감정은 결국 폭발했다. 김영희는 “차 안에서 ‘내 돈은 돈이 아니냐’, ‘우리 만나지 말자’고 소리쳤다”며 어머니에게 절연을 선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고, 동생을 통해 생사만 확인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20일간의 절연 끝에 화해했지만 그 시간은 김영희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그는 “그땐 내가 미쳤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를 맡기던 입장이었는데 감정이 너무 극단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김영희의 가족사는 이미 한 차례 대중 앞에 공개된 바 있다. 그는 2018년, 25년 전 부모의 채무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직접 피해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하며 합의했다. 이 일로 활동을 중단하며 긴 공백기를 겪었다.
지난해 KBS2 ‘말자쇼’에 출연한 김영희는 당시를 “걷는 길마다 똥밭 같았다”고 표현했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살고 싶지 않아서 안 사는 방법만 연구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그 시간을 버티며 탄생한 것이 바로 ‘말자 할매’였다. 김영희는 “그땐 똥이라고만 느꼈는데, 지나고 보니 똥이야말로 거름이었다”며 “그 경험이 지금의 말자 할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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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친누나’ 정윤이, 아들 신우현 매니저이자 엄마“세간의 시선 뒤엔‥” 감동의 응원(전참시)
연예뉴스‘현대차 정의선 친누나’ 정윤이, 아들 신우현 매니저이자 엄마“세간의 시선 뒤엔‥” 감동의 응원(전참시)

[뉴스엔 박양수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0.001초의 승부를 가르는 ‘국내 유일 F3레이서’ 신우현과 자기 관리 끝판왕의 ‘국민 에겐남’ 로이킴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시청률이 2.2%를 기록, 동시간대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본업 천재 신우현이 현실 도로 위에서는 면허가 없어 엄마의 차 조수석에 앉아 쉴 새 없이 훈수를 쏟아내는 ‘무면허 훈수왕’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7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1회에서는 먼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FIA F3(포뮬러3) 드라이버 신우현의 출연 계기가 밝혀졌다. 비시즌 국내 케어를 맡고 있는 매니저이자 엄마 정윤이가 “레이싱에 인생을 건 아들이 더 사랑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것. 부모의 집안 배경 때문에 남들보다 쉽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세간의 시선 뒤엔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걸 알아봐달라는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있었다.
그 제보대로, 귀국한지 겨우 13시간 된 신우현의 루틴은 ‘독종’ 그 자체였다.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철저히 계산해 식단을 챙기는 등 경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몸무게 관리로 시작된 아침은 전투기와 맞먹는 중력 가속도를 견뎌야 하는 목 근육과 반응 속도를 키우기 위한 순발력 강화 훈련으로 이어졌다. 곧바로 체력단련장으로 향한 그는 한 발로 200kg이상의 힘을 밟아내야 하는 브레이크 제동력을 위한 폭발적 하체 강화훈련, 경기 중 190bpm까지 치솟는 심박수를 견디기 위한 고강도 유산소 훈련에 몰입했고, 중간중간 순발력을 높이는 두뇌 게임을 병행했다. 쉬는 것조차 사치인 치열한 트레이닝에 신우현이 전 세계 30명뿐이라는 F3레이서가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장과 레이싱 카트를 타는 서킷장을 오가며 보여준 실력엔 참견인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잇는 AI와의 세기의 대결을 펼친 그는 30등으로 출발해 1위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처음 접하는 국내 서킷에서도 수없이 훈련해온 카트 선수들을 제치고 0.018초 차이로 1위를 탈환했다. 이곳에서 실제로 신우현을 보고 꿈을 키웠다는 선수를 만나 감격했다는 그는 더 많은 ‘신우현 키즈’ 탄생의 희망을 품기도 했다.
티격태격 현실모자 케미는 공감의 재미를, 독종 아들 엄마의 강인한 모정은 감동을 남겼다. 사실 신우현은 레이싱 전문 면허는 보유하고 있지만 운전면허증은 없어 도로 위에선 운전을 할 수 없는 반전의 주인공. 그럼에도 레이서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브레이크 좀 살살”, “핸들 잡는 것도 3시 9시”라며 엄마 운전에 잔소리를 폭격하자, 정윤이는 “너나 잘해!”라며 시원한 일침으로 응수했다. 항상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독종 아들을 말없이 지켜봐야 하는 엄마의 독한 심경도 드러났다. 재작년에 경기 중 일곱 바퀴 반을 구르는 사고를 겪고도, 이를 트라우마로 남기지 않기 위해 바로 다음 날 경기에 참가했다는 신우현. 실제 경기장에 있었던 정윤이는 그만큼 아들에게 레이싱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그만두라고 말리기보단 더 열심히 뒤를 밀어줬다고. “후회가 남지 않게, 그 여정을 함께 하며 옆에 있어주겠다”며 파이팅을 외치는 그녀의 영상 편지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국민 에겐남’ 로이킴의 극명한 온도 차가 돋보이는 일상이 공개됐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꾸며진 집에서 깨어난 로이킴은 기상과 동시에 애착 헤어 밴드로 앞머리를 올리고 손거울로 외모를 체크하는 ‘에겐킴’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팔자주름을 펴기 위해 마우스피스를 착용한 채 미스트를 뿌리고, 리듬 게임 영상에 맞춰 무아지경 댄스를 추는 등 관리하느라 바쁜 ‘에스트로이’의 요란한 오전 일과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12년 지기 스타일리스트 이한욱과 사주를 보러 간 로이킴은 역대급 천생연분 궁합을 확인하며 흥미를 더했다. 사주가는 로이킴을 ‘꽃’, 이한욱을 ‘태양’에 비유하며, 꽃에 태양이 뜨는 형국의 절대 떨어지면 안 될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특히 스타일리스트 이한욱에게는 앞으로 15년은 거뜬히 꾸준히 일할 운인데, 75세 이후에는 ‘카사노바 팔자’까지 있다는 파격적 결과가 쏟아져 폭소를 유발했다. 로이킴의 경우 39세에서 49세 사이, 온 우주가 돕는 인생 최고의 운이 들어온다고. 배우 제안을 받았던 비화를 털어놓기도 한 그는 다양한 도전을 적극 추천받아 앞으로 펼쳐질 황금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제대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끈끈한 해병대 선후임들과 만나 ‘해병의 밤’을 만끽했다. 스무 살 때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원 입대했던 ‘의리남’ 로이킴의 해병대 미담이 쏟아진 가운데, 특히 군 시절 PX에서 연회비 100만 원에 달하는 ‘퍼플 카드’로 전우들에게 아낌없이 플렉스했던 일화가 공개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로이킴을 향한 악플에 선후임들이 직접 ‘댓글부대’를 자처해 싸워준다는 든든한 일화와 50-60대 아버지 세대 해병들까지 합세한 응원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신우현까지 해병대 영입에 성공, 유쾌한 엔딩을 장식했다.
다음 주 방송에선 ‘흑백 요리사2’로 화제성 1위까지 거머쥔 임성근 셰프의 한식밖에 모르는 ‘테토 임짱’의 하루가 공개된다. ‘오만소스좌’ 다운 오만 가지 소스 비법 공개부터 중식계 전설 후덕죽 셰프와 푸는 ‘흑백 요리사2’ 속 ‘빨리다이닝’의 비하인드까지, 그의 오만 가지 매력이 방출될 예정이다. 이어 평소 이상형이라 밝힌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복권 방송에 황금 손으로 등장한 양세형의 설렘 가득한 하루도 그려진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네버엔딩 양꼬마 플러팅을 펼치는 양세형에게 조금 이른 봄이 찾아올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기대를 높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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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 또 구설수 올랐다…생일 파티 영상 속 '속옷 차림 여성' 두고 갑론을박 [TEN이슈]
연예뉴스블핑 제니, 또 구설수 올랐다…생일 파티 영상 속 '속옷 차림 여성' 두고 갑론을박 [TEN이슈]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선정성 및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 등에는 "일본에서 제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제니는 클럽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즐기는 모습이다.

논란의 불씨는 제니의 주변 배경에서 지펴졌다. 영상 속 제니의 뒤편에는 란제리 룩에 가터벨트를 착용한 여성들이 샴페인을 든 채 호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흥업소에서 여성을 시각적 장식 요소로 소비하는 소위 '샴페인 걸' 문화를 비판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아이돌이 이러한 환경에 노출된 점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영상에는 샴페인 병에 부착된 휴대용 폭죽 불꽃이 천장을 향해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최근 스위스의 한 클럽에서 유사한 방식의 폭죽 불꽃이 천장으로 옮겨붙어 40여 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한 참사가 있었던 만큼,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이들은 "청소년 팬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문화를 소비하는 모습이 실망스럽다",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옹호하는 측은 "성인이 사적인 자리에서 즐기는 것일 뿐", "단순히 노는 모습에 과도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 "취향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제니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4년 실내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연기를 스태프 면전에 내뿜는 행동으로 인해 실내 흡연 위반뿐 아니라 스태프를 향한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첫 번째 사진전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와 함께 전 세계 3000부 한정 수량의 사진집도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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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 아빠' 슬리피, 前 연인 박화요비 언급 "지금도 술집서 '화요' 못시켜"
연예뉴스'애둘 아빠' 슬리피, 前 연인 박화요비 언급 "지금도 술집서 '화요' 못시켜"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래퍼 슬리피가 과거 공개 연인인 가수 박화요비를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제33회 슬리피 조롱잔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용진은 슬리피가 작성한 '조롱 동의서'를 보며 "연애 얘기 해도 되냐. 왜 '5'에 해놨냐. X이야기 해도 되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슬리피는 과거 연인이었던 박화요비를 언급하며 "제가 지금도 술집에 가면 '화요'를 주문 못 한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용진이 "그래서 기타 요구사항은 없고 뭐든지 다 된다는 거 맞냐"라고 확인하자, 슬리피는 "날 조롱할 게 뭐가 있냐. 마음대로 해봐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용진이 장난스럽게 "형 유부남 최초로 '환승연애' 나가는 거 어떠냐"라고 장난쳤고, 슬리피는 "나 지금 애 둘 잘 키우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율이 "출연료 20 더 준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슬리피는 단호하게 "100"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와 박화요비는 지난 2009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사진을 공개하고 방송활동에도 함께하는 등 공개연애를 즐겼다. 그러나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에 각자의 음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결별했다.
한편, 슬리피는 2022년 8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지난해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올해 4월에는 둘째 아들을 득남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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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남친에 월급주고 3억 대출.."횡령 혐의 벗어날 가능성有, 쉽진 않아"[Oh!쎈 이슈]
연예뉴스박나래, 전 남친에 월급주고 3억 대출.."횡령 혐의 벗어날 가능성有, 쉽진 않아"[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횡령 의혹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지고 있다. 현직 변호사는 증명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입장이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의 갈등이 점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주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전 매니저가 갑질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에게 회삿돈으로 월급을 주고, 약 3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마련해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박나래가 인터뷰를 통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직접 밝혔지만, 관련 의혹에서 벗어나려면 좀 더 명확한 입증이 필요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YTN 라디오 ‘이원화 변호사의 사건 X파일’에는 강은하 변호사가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의 갈등에 대해 다뤘다. 강은하 변호사는 특히 박나래의 횡령 의혹과 회사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한 법적 의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은하 변호사는 이에 대해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가족에게 급여를 지급했는지 여부”가 법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지점이라며, “세법상 급여나 인건비는 실제 근로 제공이 있었고, 그에 대한 대가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급되었음이 입증되어야 비용으로 인정된다. 만약 형식적으로만 가족을 임원이나 직원으로 등재해 두고, 실제 업무는 하지 않았음에도 급여를 지급하였다면 이는 단순한 절세를 넘어 허위 인건비 계상에 해당할 수 있으며, 조세포탈이나 부당행위 계산 부인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가족에게 지급한 급여 문제는 국세청이 전형적인 탈세 유형으로 분류하여 비교적 엄격하게 들여다보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의혹들을 제대로 소명해야 법적인 책임을 피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강은하 변호사는 횡령 의혹에 대한 박나래의 해명에 대해 “실제로 회사를 위해 일했다는 입증이 되고, 납득이 가능한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 것이라면 전 남자친구와 모친을 직원인 것처럼 허위 등재해 횡령했다는 혐의는 벗어날 가능성이 있겠다”라며, “다만 쉽지는 않아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의 인터뷰만으로 해당 주장을 입증하기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었다.
박나래는 앞서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남자친구 급여 관련 횡령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회계팀은 세무만 담당했고, 장부 작석이나 출연 계약서 등 실무는 전 남자친구가 맡았다”라면서,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 공부를 했으며, 계약서 검토 등 회사 일에 깊이 관여했다고 해명했다.
또 전 남자친구의 전제 보증금을 회삿돈으로 마련해준 것에 대해서는 “직원 복지 차원이며,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라고 주장했다. 박나래가 회계팀에 확인한 후 진행했으며, 담보 설정과 이자 납입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었다.
반면 전 매니저는 박나래의 ‘경영학과 출신’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 “대학을 한 학기만 다니고 자퇴한 비전문가”라고 반박했으며, 박나래자 전 남자친구를 위한 명품 선물 등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박나래의 해명과 전 매니저의 반박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가 법적 책임을 피할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박나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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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개코·김수미, 속도위반의 결말…"꼴도 보기 싫어" 의미심장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연예뉴스'이혼' 개코·김수미, 속도위반의 결말…"꼴도 보기 싫어" 의미심장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아내인 인플루언서 김수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들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두 사람이 결혼 1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개코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 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수미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수미가 2021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개코와 겪었던 권태기를 언급했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김수미는 "그게 권태기인지 모르겠는데 위기가 세게 왔었다. 나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오빠를 만나서 쭉 한 남자와 연애를 한 뒤 결혼을 했지 않냐. 그런 점에 대해 아쉬움이 세게 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별이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게 권태기였던 거냐"고 물었고, 김수미는 "권태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빠가 그냥 꼴도 보기 싫었다"며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별은 해당 상황을 "권태기"라고 정리하며 "권태기가 찾아오면 눈이 2개고 코도 한 개인 것도 싫다.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겠을 정도"라고 공감했다.
한편 개코와 뷰티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김수미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개코는 군 복무 중이던 당시 김수미가 임신 3개월 차였고, 정기 휴가 기간을 맞아 결혼식을 치렀다.
그간 SNS 등을 통해 꾸준히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왔던 만큼, 이번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사진=SBS, 개코,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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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의선 조카' 신우현, 국내 첫 F3 드라이버…"출전비는 경차 1대 값"
연예뉴스'현대 정의선 조카' 신우현, 국내 첫 F3 드라이버…"출전비는 경차 1대 값"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현대가(家)인 국내 유일 F3 드라이버 신우현이 혹독한 자기관리와 레이싱 인생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신우현(21)이 어머니이자 매니저 정윤이 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우현은 자신을 "국내 유일 F3 드라이버"라고 소개하며 "F4는 전 세계 300명, F3는 30명, F2는 22명, F1은 20명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신우현은 2021년 카트를 처음 탔는데, 8개월 뒤 출전한 시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F4에 데뷔했을 때 우승했다며 "2025년엔 유로 포뮬러에선 6승을 거둬 시즌 총합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돈을 받고 뛰는 레벨은 F1뿐이라고 한다. F1 우승 시 팀 상금은 약 2000억 원이며, F1 선수 연봉은 800억~9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신우현은 "하위 레벨은 상금이 있어도 200만~300만 원 정도다. F1만 바라보고 하는 것"이라며 "한 번 대회 나갈 때마다 경차 한 대 정도 든다. 스폰서를 통해 이 돈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벌금도 세다. 선수의 모든 소리가 중계돼 욕하면 1억 원까지 낸다. 다들 돈 내면서 욕하는 거다. 많이 참아야 한다. 저는 욕한 적 없다"라며 "경기에 지각해도 300만 원 정도 벌금을 내야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프랑스와 영국,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신우현은 "작년에만 비행기를 약 120번 탔다"고 말했다. 현재 비시즌을 맞아 프랑스에서 귀국한 지 13시간밖에 되지 않았으나,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잰 뒤 훈련을 시작했다.
집에는 개인 트레이닝룸이 갖춰져 있었고, 식단 관리 음식을 따로 만들어 먹었다. 그는 "1㎏만 더 나가도 레이스 끝에 1초, 2초 차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식사 후 그는 레이싱 시뮬레이터장, 카트 레이싱장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매니저로 등장한 정 씨는 "살림살이, 멘털 케어를 전담하고 있다. 시즌 중엔 모든 시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쫓아다니며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씨는 "아들은 레이싱에 본인 인생을 걸었다. 제가 그걸 늘 목격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레이서가 차만 빨리 타고 성적만 좋다고 되지 않고, 레이서 자체로 유명해지는 게 못지않게 중요하다. 여러분이 사랑과 관심을 주면, 그 힘으로 더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응원해달라고 했다.
또 정 씨는 "아들이 4년 만에 많은 성장을 했는데, 어떤 분들은 '부모 집안 배경 덕에 남들보다 쉽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거 잘 안다"라며 "운 좋게 부모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온 것도 사실이긴 하나,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걸 알아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우현은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고문과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의 막내아들이다. 부부는 세 아들을 뒀으니 2014년 이혼했다. 신우현 외할아버지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외삼촌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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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파스타' 이선균 대역 후 15년, '흑백2'까지 삼켰다 "인성 칭찬, 부담되지만.." 샘킴 '제2전성기' 소감 [★FULL인터뷰]
연예뉴스[단독]'파스타' 이선균 대역 후 15년, '흑백2'까지 삼켰다 "인성 칭찬, 부담되지만.." 샘킴 '제2전성기' 소감 [★FULL인터뷰]

샘킴(49·본명 김희태) 셰프가 '흑백요리사2' 출연 소회부터 '스타 셰프'로서 롱런 중인 지난 세월을 진솔하게 돌아봤다.
샘킴은 두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오너 셰프이자, '원조' 스타 셰프이다. MBC 드라마 '파스타'(2010) 남자 주인공 최현욱(故 이선균 분) 역할의 실제 모델로 이름을 알린 뒤, 2014년 첫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원년 멤버로서 '쿡방' 전성시대를 열고, 2015년엔 MBC '진짜 사나이2'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샘킴 셰프는 2024년 다시 부활한 '냉부해'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13일 막을 내린 OTT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참가자로 야심 차게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아쉽게 10회에서 탈락했으나, 탁월한 실력을 증명하고 특유의 선한 매력을 발산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뜨겁게 인기 몰이 중인 샘킴 셰프는 11일 스타뉴스에 '흑백요리사2' 도전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먼저 그는 최근 근황에 대해 "레스토랑 두 곳을 운영 중이다 보니 바쁘다. 일-집, 일-집이 끝이다. 달라진 게 있다면 아무래도 '흑백요리사2' 이후 손님들이 저를 보는 느낌이 다르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아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다고 밝힌 샘킴 셰프. 사실 시즌1 당시에도 출연 제안을 받았던 뒷이야기를 꺼냈다. 샘킴 셰프는 "시즌1 때 섭외가 들어오긴 했지만 상황상 나갈 수가 없었다. 근데 시즌1 방송 이후 외식업 자체에 붐이 일어 크게 도움이 됐다. 이를 체감하고 혹시나 다시 연락이 오면 저도 뜻을 모으고 싶었는데, 마침 제안을 주셔서 흔쾌히 응했다. 그리고 '흑백요리사2'는 말 그대로 도전이었다"라고 남다르게 말했다.
'흑백요리사2' 첫 녹화에 임하기까지 어떤 준비를 했을까. 샘킴 셰프는 "막상 녹화 날짜가 잡히니까 마음이 초조해졌다. 어떤 미션들이 나오는지도 모르고, 어떤 요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졌다. 그저 시즌1을 정주행 하며 학습했다. 실제로 가 보니 역시 제작진은 우리가 계산한 것 외에 걸 준비하셨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특히 '에이스전' 때 '멘붕'을 겪었다고. 샘킴 셰프는 "'에이스전' 때 제일 놀랐다. 수레가 돌아갈 때 어떤 요리를 하겠다고 몇 십 가지 이상 레시피를 머리에 다 짜 놨다. 근데 '히든 식재료' 두부가 소개되면서, 계산이 다 어그러졌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샘킴 셰프는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주방 막내의 마음을 새삼 이해하게 됐다"라고 곱씹었다. 그는 ""제일 좋은 건 팀전을 하며 '짜릿함'을 느꼈다는 거다. 사실 저도 한 매장의 대표이자 나이도 50대가 다 됐는데 백수저 팀 요리사 중에서 중간 밑에, '막내' 측에 속했다. 황당하긴 했는데, 그만큼 백수저 팀은 완전 '대선배님'들이 모이셨다. 근데 모두가 선배, 부하, 후배 이런 개념이 아니라 같은 셰프로서 뛰었다. 이랬던 게 언제적이었나 싶고, 이게 너무 짜릿해서 도파민이 폭발할 정도였다. 정말로 팀전을 할 때는 '아, 난 이제 떨어져도 여한이 없다' 싶었다"라고 감회에 젖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마저 안긴 백팀의 환상적인 팀워크 비결도 짚었다. 샘킴 셰프는 "팀전 할 때 진짜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저도 얘기를 드렸던 게,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였다. 팀을 위한 건 가감 없이 말해 줬으면 하는 거,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다. 그래서 선배님들이 플레이팅에 대해 얘기할 때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셰프들도 아니다 싶으면 '이건 아닌 거 같다' 하며 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또 그걸 받아주시고 하는 그런 솔직함이 되게 잘 맞았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 주니까, 진짜 불협화음이 없었다. 여유 있고 웃으면서 했던 게 기억난다"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샘킴 셰프는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순위를 떠나 제가 정말 즐기고 왔다. 그간 많은 촬영을 해봤지만 이렇게 도파민 넘치며 임한 건 '흑백요리사2'가 처음이었다. 촬영이지만 마치 운동회에 나갔는데 우리 반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느낌이 든다"라고 여전히 여운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탈락 심경을 묻는 말엔 "개인적으로 안성재 셰프님이 제가 의도했던 바를 정확히 봐주셨다. 물론, (탈락이) 아쉽긴 하지만 그걸로 저는 만족한다. 심사위원 두 분이 전문가이시니까 공신력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덤덤히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샘킴 셰프는 '흑백요리사' 시즌3 출연을 욕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팀전으로 초심을 되새기고 도파민이 폭발하는 짜릿함을 느꼈지만, 그걸 떠나서 개인의 요리들을 보여드리는 기회가 적었다. 만약에 혹시라도 시즌3 출연 제안이 들어온다면, 저는 당연히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또 당연히 목표는 우승을 노릴 것"이라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흑백요리사2'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정호영 셰프와의 특급 케미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냉부해' 원년 멤버로서 10년간 쌓아온 호흡을 '흑백요리사2'에서 제대로 발휘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2인 1조 팀전 중 샘킴 셰프가 정 셰프의 요구를 묵묵히 들어주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터. "'누'가 누르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정 셰프의 발언 뒤로, 샘킴 셰프가 믹서기를 돌리는 장면이 절묘하게 흐르며 '흑백요리사2'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됐다.
이에 대해 샘킴 셰프는 "저도 제 모습을 방송 보고 알았다. 정호영 셰프님과 할 때나 단체 팀전할 때 보니 제가 팀원들을 잘 받쳐줬구나 싶더라. 주어진 일을 잘 나눠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 같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누 셰프'로 거듭난 소회는 어떨까. 샘킴 셰프는 "굉장히 만족한다. '누 셰프' 등 다양한 밈을 만들어주시는 걸 저도 봐서 알고 있다. 과분한 사랑과 관심이라 생각해서, 그저 감사드린다"라고 대중의 성원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훌륭한 인성으로 각광받은 소감에 대해선 "너무 좋게 봐주셔서 완전 부담스럽다. 저희 레스토랑이 오픈 키친이다. 때로는 직원들한테 혼도 내고, 잔소리를 내야 하는데 손님분들이 저쪽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저를 바라보신다. 많이 힘들다. 본업에선 까탈스럽고 이래야 하는데 표정을 감춰야 하는 것인지, 부담감이 있다"라고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파스타', '냉부해' 그리고 '흑백요리사2'에 이르기까지. 샘킴 셰프는 10년이 훌쩍 넘은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는 "이렇게 요리사로서 1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운이 좋았다 싶고 감사한 마음이다. 진짜 잊혀질 만하면 좋은 프로그램을 만났다. 10년 전부터 꾸준하게 팬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방송을 계속하는 건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요리가 좋아서 하는 거다. 그래서 '냉부해' 하나만 출연하고 있다. 요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다인데, 순수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가히 남다른 성품을 겸비한 셰프다운 답변을 내놨다.
끝으로 샘킴 셰프는 "제가 이탈리아 요리를 하고 있지만, 한식 재료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 운영 중인 레스토랑들에서 좋은 요리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사가 되는 게 제 목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