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곧 천만 소감 “96세 父도 날 조심해‥박찬욱이 축하 문자” 거들먹 시작?(배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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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축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3월 4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본인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를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제작자 장원석 대표도 동석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는 959만 명으로, 곧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은 근황을 묻자 "우리 아버지가 96세인데, 저를 조심스럽게 대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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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인 작품을 극장에서도 보셨나"는 질문에 "요즘은 마스크를 껴도 알아본다. 답답한 노릇이다. 전철을 자주 타는데, 전철을 타도 알아본다. 그래서 영화 보러 못 간다"고 자랑했다.

그러더니, "자랑 하나 더 해도 되겠나"라면서 "며칠 전에 박찬욱 감독님이 '너무 축하한다, 너무 큰 일을 해냈다. 고맙다. 박수 칠만 한 일을 하셨다'고 문자를 보내셨다"고 했다.

이에 "내용을 공개해도 되냐"는 말이 나오자 그는 "박찬욱 감독님이 어느 정도 공개를 감안하고 보내신 거 아니겠나"라면서 "'살다 살다 감독님께 칭찬을 다 받네요' 했다. 거장의 칭찬을 받았다"고 뿌듯해했다.